오늘은 중복을 맞이해
백숙을 먹기 위해
약수터 산장을 가게 되었다.
여항산에 위치한 약수터 산장은
날씨가 좋은 날에는
산꼭대기에서 자연을 느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.
이렇게 간이건물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
말 그대로 바로 눈앞에 산과 하늘이 펼쳐져있어
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.
창문이 마치 한편의 그림과 같다.
약수터산장의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는데
오디 팥빙수도 시켜 먹을 수 있다.
우리는 오리백숙과 오리불고기를 시켜먹었는데
성인 6명과 3살 아기 2명이 함께 먹었다.
오리불고기는 다 먹은 후에
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.
볶음밥 최고bbb!!
밥 먹은 후에 오디 팥빙수를 시켜먹었다.
세콤 달콤 한 디저트로 딱 좋다.
오늘은 중복 었었는데 미리 예약을 안 했더니
오후 4시에야 예약이 가능했다.
영업시간은 11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인가 그렇다.
(저녁 장사는 안 한다고 함)
경치가 좋은 방에서 먹으려면
1~2주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.
날씨가 맑은 날에는 식당 앞마당이
바로 포토존으로 활용 가능하다.
식당 마당 앞에는 계곡 물이 흐르고 있어서
발도 담그는 사람들도 있었다.
산장 뒤쪽으로는 대나무 숲이 있어서 그런지
더 시원한 느낌이었다.
파전과 동동주 또한 판매하고 있으니
운전을 해줄 사람을 데려가면 금상첨화인 듯하다.
산꼭대기라 대리 부르긴 힘들듯 ㅋㅋ
올라가는 길은 산길이라 중간에
차를 피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
초보운전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.
비 오는 날에는 차가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
절대로 비추한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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