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자유여행으로 일본 온천여행을 소개하려 한다.
1. 에어비앤비
우리는 첫째날은 숙박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.
후쿠오카 공항에서 렌터카 업체에 픽업.
렌터카 업체로 이동해 계약서 작성.
차량 탑승 후 유후인으로 이동했다.
유후인 역 근처에 큰 마트에서
장을 본 후 숙소를 찾아갔다.
숙소가 외 진대에 떨어져 있어서 찾는대 애를 먹었다.
우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토키라는 집을 빌렸는데
인원이 추가될 경우 추가 요금을 내면 된다.
숙소 내에는 방이 아주 많다.
추가 금액을 낼 경우 2층 방도 이용이 가능했다.
숙소에는 다용도실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문이 있는데
그 문 밖이 노천탕이 있다.
노천탕에는 온천수가 계속해서 받아지고 있는데
물 온도는 뜨끈뜨끈 했다.
성인 남녀 6명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 넓었다.
나무로 된 높은 벽으로 둘러 쌓인 밖에서
밤하늘에 쏟아질 듯 한 별을 보며
친구와 함께 마시는 맥주는 참 맛있었다.
여기 숙소의 큰 단점은 중앙에 큰 다다미 방을
제외하고는 너무 춥다는 것이다.
일본은 온돌 문화가 아닌 데다가 외풍이 엄청났다.
복도를 걸어가면 발바닥이 시렸다.
정말 너무 추워서 잠이 깰 정도였다.(2월 기준)
(2층 안방과 메인 다다미방은 안 추웠다고 함)
우리는 어린 아기가 두 명이나 있어서
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성인들만 갈 경우에는
한겨울만 아니면 참 좋을 것 같다.
(간단한 조리도구 있음)
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바닥에 온수배관이
깔린 숙소를 갈 것이다.
2. 유후인 료칸 사이가쿠칸
온천 여행을 왔으니 료칸을 안 가볼 수는 없었다.
아고다에서 할인을 받아 사이가쿠칸에 방을 예약했다.
우리가 료칸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들이 달려 나와
짐을 받아주며 환영해 주었다.
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다. 좋았다.
사이가쿠칸은 대중탕과 가족탕을 운영하고 있다.
가족탕은 돌로 된 탕과 나무로 된 탕이 있다.
온천탕에서 멀리 밖을 보면
연기가 올라오며 불타고있는 화산을 볼 수 있다.
각자 방에서 보면 각각 가족탕이 이용 중인지
확인이 가능한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
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가서 기다려야 된다.
료칸에서 숙박을 할 경우에는
제철 재료로 만드는 가이세키 정식을 주문할 수 있다.
추가 금액을 내면 후쿠오카 지역 명품 소고기를
추가 가능 하니 참고하면 된다.
(나는 몰라서 추가 못함)
개인화로에 구워 살살 녹는 맛이었는데
양이 아쉬웠다. ㅠㅠ 추가할걸..
가족탕 앞에는 티타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.
아기자기한 게 참 이쁘다.
료칸과 에어비앤비의 큰 차이점은
방의 아늑함 인 것 같다.
물론 가격차이도 많이 난다.
여유가 있으시면 료칸에 숙박이 좋고
그렇지 않으면 에어비앤비 숙소에
2일 이상 숙박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.
하루 숙박으로는 뭔가 참 많이 아쉬웠다.
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소멸되고 자유롭게
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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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후인 맛집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통해 알 수 있다.
<일본 여행>2탄 유후인 맛집 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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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후쿠오카 하카타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.
<일본여행> 후쿠오카 하카타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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